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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전국 수은주 영하권으로 뚝‥제주 산지 대설 주의보

[날씨] 밤사이 전국 수은주 영하권으로 뚝‥제주 산지 대설 주의보
입력 2021-11-30 20:54 | 수정 2021-11-3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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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퇴근길 날씨가 이렇게 다르게 느껴질 수 있을까요.

    현재 찬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비구름 뒷편으로 찬공기가 들어오면서 날이 급격히 추워지고 있는데요.

    밤사이 전국의 수은주 대부분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은 영하 3도로 오늘보다 10도 가량 낮겠고요, 대관령 영하 9도, 파주는 영하 6도를 보이겠습니다.

    무엇보다 바람이 강합니다.

    거리에서 느껴지는 체감 온도는 이보다 5도 이상씩 더 떨어지겠습니다.

    대관령의 체감 온도가 영하 19도, 서울 영하 9도 안팎이 되겠고 남부 지방의

    체감 추위도 일제히 영하권을 가리키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그리고 강원 산지는 잠시 뒤 9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또 전국의 해안과 강원 산지는 이미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이들 지역은 내일까지 순간 시속 70에서 110km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눈이 오는 곳도 있는데요.

    이미 제주 산지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는 최고 7cm, 강원도 내륙과 산지, 충북 중남부 그리고 전북 내륙 지방에 최고 3cm 안팎의 눈이 오겠고요.

    경기 동부나 충남에도 약하게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금요일에 또 비나 눈이 온 뒤에는 일요일까지 영하권 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번 주 날씨 변동이 무척 심한데요.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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