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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플레이] '살찐 외계인' 호나우지뉴 '클래스는 영원하다'

[톱플레이] '살찐 외계인' 호나우지뉴 '클래스는 영원하다'
입력 2021-12-02 20:56 | 수정 2021-12-0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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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한때 외계인으로 불렸던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가 자선 경기에서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는데요.

    톱플레이에서 확인해 보시죠.

    ◀ 리포트 ▶

    브라질에서 열린 자선경기에 나선 호나우지뉴.

    올해 벌써 42살에…몸도 예전처럼 날렵하진 않지만 역시 호나우지뉴다웠습니다.

    드리블로 한 명 제치고…잔망스러운 스텝을 밟다가 톡!

    특유의 흥도 여전하네요.

    그리고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세 번째 골 보시죠.

    이번에도 톡 찍어찬 공이~~

    골키퍼 키를 절묘하게 넘기고 들어갑니다!

    기가 막힌 로빙슛으로 원더골을 터뜨립니다.

    비록 상대가 아마추어라고 해도 역시 클래스는 영원하죠.

    ======

    1 대 0으로 뒤진 브라이턴.

    후반 44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무페이가 감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동점골을 터뜨립니다.

    절묘한 마무리에 웨스트햄 수비도 얼어붙고 말았네요.

    10점 만점에 10점짜리 원더골이네요.

    ======

    마지막은 애틀랜타 트레이 영의 현란한 드리블입니다.

    다리 사이로 왔다갔다, 돌파할 듯 말 듯

    스텝백 슛! 들어갑니다.

    수비수에겐 엄청난 굴욕이겠는데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박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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