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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설', 초봄 같은 오후‥미세먼지 짙어져

[날씨] '대설', 초봄 같은 오후‥미세먼지 짙어져
입력 2021-12-06 20:52 | 수정 2021-12-0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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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동안 두툼한 겨울 외투가 거추장스럽지는 않으셨나요?

    지난주와 달리 추위가 확 풀렸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13도까지 올라서 3월 하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겠는데요.

    대신 공기가 탁해집니다.

    먼지는 주로 아침과 밤 시간대 쌓이겠고요.

    내일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도, 또 모레는 더 많은 서쪽 지방에서 온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한편 건조하기만 했던 동해안 지방, 모처럼 만에 단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다가오면서 내일 아침부터 최고 20mm가량의 비를 뿌리겠고요.

    해발 고도 1000m 이상의 강원 산지에는 최고 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단, 강원 영동 북부에는 낮 동안에 벼락이 치는 등 다소 요란하게 오겠습니다.

    내일 충청과 남부 내륙 지방에서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 등 내륙의 하늘은 맑겠고요, 동해안 지방은 흐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광주 2도, 대구 1도가 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전 13도, 부산이 16도까지 올라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겠습니다.

    한동안은 먼지를 완전히 밀어낼 만한 바람이 불지 못하겠고요.

    주 후반에는 또다시 미세먼지가 들어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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