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메시를 떠나보낸 바르셀로나가 무려 21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메시가 떠난 첫 시즌.
라리가에서 7위까지 추락한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예전같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뮌헨의 벽이 워낙 높았습니다.
레반도프스키-뮐러 콤비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9분 뒤, 자네에게 기습적인 중거리포를 얻어맞았습니다.
그리고 '18살 신예' 무시알라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했습니다.
0-3 완패.
같은 시간 벤피카가 디나모 키예프를 꺾으면서 바르셀로나는 조 3위로 미끄러졌고 무려 21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이제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라는 낯선 곳을 향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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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와 루카쿠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눈 앞에 뒀던 첼시는 후반 추가 시간 제니트에 극장골을 허용하면서 3대3 무승부, 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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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비야를 1대0으로 꺾고 오스트리아 클럽으로는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한 잘츠부르크는 우승 축하연을 연상케하는 라커룸 파티로 역사적인 순간을 만끽했습니다.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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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송기성
'메시 떠나자마자‥21년 만에 조별리그 탈락'
'메시 떠나자마자‥21년 만에 조별리그 탈락'
입력
2021-12-0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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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2-0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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