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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여론조사] 이 34.5 윤 38.7 심 4.5 안 5.9‥여전히 안갯속

[MBC 여론조사] 이 34.5 윤 38.7 심 4.5 안 5.9‥여전히 안갯속
입력 2021-12-13 19:42 | 수정 2021-12-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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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20대 대선이 정확히 86일 남았습니다.

    여야가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처음으로 MBC가 여론을 조사했습니다.

    여야 유력 후보 4자 대결에서나 이재명 윤석열 양자 대결에서도,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 양상을 이어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먼저, 이학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석 달도 채 남지 않은 20대 대선.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4명의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34.5, 국민의힘 윤석열 38.7, 정의당 심상정 4.5,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5.9%였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의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입니다.

    지난달 초 오차범위 밖이던 두 후보의 격차가 2주 전 오차범위 내로 좁혀진 뒤, 큰 변화 없이 유지되는 양상입니다.

    이재명 대 윤석열 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40대 44%로, 역시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습니다.

    누구를 지지하는지와 상관없이, 어떤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지 물어도, 이재명 42.7, 윤석열 44.9%로 박빙의 결과를 보였습니다.

    호감도를 묻는 질문에선 4명의 후보 모두 호감도보다는 비호감도가 여전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번 대선의 또 다른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의 성격에 대해선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39.5,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52.0%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2.6%, 국민의힘 36.3, 정의당 4.6, 국민의당 4.9%로, 큰 변화 없는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 40.8%, 부정 56.4%로 나타났습니다.

    MBC 뉴스 이학수입니다.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코리아리서치
    조사대상 :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기간 : 12월 11일~12일 (2일간)
    조사방법 : (국내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이용 무선전화면접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표본크기 : 전국 1,007명
    응답률: 21.3% (4,734명 통화 1,007명 응답)
    가중값 산출·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셀 가중, 2021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 ±3.1% 포인트
    질문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영상편집: 신재란 / 그래픽: 한석 임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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