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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2030 인재 영입' 외연확장‥尹 "무조건 성장" 친기업 행보

李 '2030 인재 영입' 외연확장‥尹 "무조건 성장" 친기업 행보
입력 2021-12-16 20:11 | 수정 2021-12-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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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2030 세대 청년 층 외연 확장을 이어 갔는데요.

    최근 자신의 '전두환 공과 발언'에 대해서 '유감'을 표하면서 한 발 물러섰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대한 상공 회의소를 방문해서, '무조건 성장이 중요하다'면서 규제 완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소식은 최경재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2차 국가인재 영입도 1차 영입 때처럼 대부분 2030세대 였습니다.

    30대 뮤지컬 배우 출신 암 환자 지원 사업가와 20대 응급실 간호사, 청소년 권리 활동을 해온 고 3 예비 대학생도 포함됐습니다.

    [정예람/인천만수고 3학년]
    "(이재명 후보는) 과거에 주 120시간 정도 일하시면서 버텨낸 소년공 출신이시죠. '주52시간제를 철폐하자' 이런 말은 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우리 청소년들 또 청년들이 자신의 문제에 대해서 직접 의사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정치 참여가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2030세대 외연 확장에 이어 부동산 불로소득 등의 개혁 의제들을 논의할 사회대전환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지지층 결집에도 나섰습니다.

    인터넷 언론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자신의 전두환 공과 발언에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전날 한국노총 노동 행보에 이어 대한상의를 찾아 친기업 행보에 나섰습니다.

    모든 사회 문제와 갈등을 최소화하려면 성장이 최우선이란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성장을 안하면) 모든 사회적 갈등과 문제들이 막 그야말로 두더지 게임에서 올라오듯이 막 올라옵니다. 성장은 무조건 중요합니다."

    기업 성장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려면 민간에게 맡겨야 한다며 안전과 무관한 규제는 규제틀을 개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의협을 방문해선 코로나 초기 중국인 입국 제한 문제 등 정부와 의협의 갈등 사례를 거론하며 '목소리를 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중위소득 100% 이하 시민 모두에게 최저소득 100만원을 보장하는 공약을 발표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국민통합을 위해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대통령 형집행정지를 요구했습니다

    MBC뉴스 최경재입니다.

    영상취재 : 이창순 박주영 / 영상편집 : 신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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