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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현장 36.5] 코로나도 못 막아‥희망으로 가득 찬 '자선냄비'

[현장 36.5] 코로나도 못 막아‥희망으로 가득 찬 '자선냄비'
입력 2021-12-25 20:32 | 수정 2021-12-2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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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현장 36.5입니다.

    빨간 자선냄비와 종을 울리는 구세군, 모금의 손길을 내미는 시민들까지.

    연말이면 늘 볼 수 있는 모습이죠.

    이렇게 자선냄비를 통해 소중한 마음들이 모이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기까지는 구세군 봉사자들의 힘이 필요한데요.

    거리 곳곳의 구세군들을 만나봤습니다.

    ◀ 영상 ▶

    "몸 아프지 않죠?" "네!"
    "자선냄비!" "파이팅!"

    [윤인재/구세군 사관학교 훈련처장]
    "한국구세군의 사관들, 사관 학생들, 그리고 전국의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선냄비입니다."

    [구현모/구세군 사관학교 2학년]
    "제가 구세군 자선냄비 봉사한 지는요, 이게 17년이 넘어가는 것 같아요. 중학교 때부터 했으니까요. 외할머니를 따라서…"

    "갑작스럽게 닥친 위기의 상황 가운데 있는 우리의 이웃들이…"

    [구현모/구세군 사관학교 2학년]
    "이번에는 더 특별하게 봉투에 미리 준비해서 와주신 분들이 더 많았어요."

    "저희가 QR 코드로도 찍을 수 있으시고…"
    "행복한 오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이한나/구세군 계수 감독관]
    "오늘은 그 저금통이 특별히 많이 들어온 날이었습니다."

    [이한나/구세군 계수 감독관]
    "그래서 동전 계수하시는 분들이 좀 수고를 많이 하셨어요."

    "봉투 나왔어요~"

    "10만 원짜리 상품권"

    "와, 대박~"

    "와~ 뭉텅이!"

    "105만 원"

    "이 돈을 불우한 독거노인 한 명에게 전달해주시기…"

    [최철호/구세군 커뮤니케이션스 부장]
    "코로나 확진세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한 20% 거리 모금은 증가했고요."

    [변종혁/구세군 사관]
    "저희는 기부해주시는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더 소중하거든요.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시는 모습들을 보면 기분이 좋거든요."

    [변종혁/구세군 사관]
    "희망찬 크리스마스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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