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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구단 외면' 조송화 '잔여 시즌 출전 불가'

'모든 구단 외면' 조송화 '잔여 시즌 출전 불가'
입력 2021-12-28 20:49 | 수정 2021-12-2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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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무단이탈' 논란을 빚으며 자유계약선수가 된 여자배구 조송화 선수가 끝내 소속팀 없이 올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13일 기업은행이 조송화 선수와의 계약해지를 결정했고 17일엔 한국배구연맹이 조송화를 자유신분선수로 공시했었는데요.

    KOVO 선수등록 규정 제13조에 따르면, 자유신분선수는 '정규리그 4라운드 시작일부터 FA 선수에 대한 보상이 종료될 때까지 선수등록을 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즉, 3라운드 최종전이 열리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선수 등록을 마쳐야만 올 시즌 남은 경기를 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6개 구단들도 영입을 포기함으로써 조송화는 남은 시즌 무적 신세가 됐습니다.

    현 상황에서 잔여 연봉마저 받을 수 없게 된 조송화는 법원의 판단만 기다리게 됐는데요.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한 계약해지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될 경우 IBK기업은행 선수 신분을 다시 회복할 수도 있습니다.

    영상편집: 권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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