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주인을 지켜려고 목숨까지 내놓은 강아지가 있는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늑대로부터 주인 구한 반려견" 입니다.
러시아 북부의 한 마을!
올해 10살 소년 예밀리안이 형제들과 술래잡기 놀이를 하려고 집 근처 눈더미에 숨는데요!
이때 나타난 불청객.
늑대 한 마리가 소년을 향해 조용히 접근합니다.
주인의 위험을 감지한 걸까요?
잭 러셀 테리어 종 반려견이 총알처럼 달려와 늑대에 맞서는데요.
그사이 소년은 도망쳤지만 몸집이 2배나 큰 늑대에게 일방적으로 당하고만 반려견.
주인과 이웃주민들의 도움으로 늑대에서 벗어났지만 병원으로 이송 중 숨지고 말았는데요.
현지에서는 주인을 구한 용감한 반려견이라는 칭호를받고 있다고 합니다.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주인 구하려 늑대에 맞선 러시아 반려견
[이슈톡] 주인 구하려 늑대에 맞선 러시아 반려견
입력
2021-01-0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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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1-0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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