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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성범죄자 신상정보 카톡에서 확인

[뉴스터치] 성범죄자 신상정보 카톡에서 확인
입력 2021-01-04 07:25 | 수정 2021-01-0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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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성범죄자도 신상정보 카톡 알림"

    그동안 '성범죄자 신상정보' 우편으로 고지됐었는데요.

    올해부터는 스마트폰 메신저인 카카오톡 메시지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됐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내일 부터 19세 미만 자녀를 둔 세대주는 카카오톡 앱을 통해서도 지역 내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성범죄자 신상정보는 그동안 19세 미만 아동·청소년 보호가구의 세대주에게 우편으로 고지돼왔는데요.

    하지만 발송에서 수신까지 3일 이상 소요되는가 하면, 배송지연과 분실, 개인정보 노출 우려 등 불편함이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내일부터는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카카오톡 앱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한데요.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11월과 12월에 모바일 신상정보 고지를 시범 운영한 뒤, 불편 사항 등을 고쳐 내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여가부는 19세 미만 자녀가 있는 세대주에 카카오톡을 통해 해당 지역에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안내할 예정인데요.

    이번 조처로 우편 고지에 소요되던 약 10억 원 이상의 예산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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