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냉기가 한반도로 쉴 새 없이 쏟아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보온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11.9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졌고요.
내일 아침에는 영하 14도, 금요일 아침에는 영하 17도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아지겠습니다.
이번 혹한의 고비는 주말까지가 되겠습니다.
한파특보도 다시 확대 강화됐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도, 충청 내륙과 경기 북부 지역에는 한파경보가,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와 전북 지방까지 한파주의보가 발령 중에 있고요.
또다시 눈구름이 밀려든 호남 서해안과 울릉도 독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퇴근길 무렵부터는 내륙 지방으로도 눈구름이 밀려오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을 시작으로 내일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눈이 내릴 텐데요.
수도권에도 1에서 5cm의 적지 않은 양이 예상됩니다.
특히 서해안 지방에는 주말까지 폭설이 쏟아져 제주 산지에는 최고 50cm 이상이 내려 쌓일 수 있겠고요.
이번 눈의 최대 고비는 금요일까지가 되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 차츰 흐려지겠고 오후부터 해안가로는 강풍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영하 2도, 대전 영하 2도, 광주와 대구 1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도 영하 10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주말까지 혹한…퇴근길, 수도권부터 눈 펑펑
[날씨] 주말까지 혹한…퇴근길, 수도권부터 눈 펑펑
입력
2021-01-0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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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1-0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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