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까지 맹추위 계속…서울 영하 16.4도

힘든 시기 길게 이어지는 한파가 더 야속하게만 느껴집니다.

주말인 오늘도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도에서 보라색으로 보이는 곳들은 영하 20도 이하 푸른색은 영하 15도 아래로 떨어진 곳들입니다.

현재 철원은 영하 21.1도, 서울은 영하 16.4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대전이 영하 16.2도, 대구는 영하11.1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도 추우니까요, 옷 따뜻하게 입어주셔야겠습니다.

서쪽 지역은 눈도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어리목에는 77cm 이상, 울릉도와 독도에도 53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려져 있는데요.

앞으로 제주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20cm 이상의 눈이 오겠고요.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으로는 1에서 5cm, 경기 남부와 충청 내륙, 호남 내륙 지역으로도 1cm 안팎의 눈이 오겠습니다.

눈은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한낮 기온 살펴보시죠.

서울은 영하 7도, 대전이 영하 6도가 예상되고요.

광주와 대구는 영하 3도를 보이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 무렵이 되면 기온은 오히려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