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트럼프, 한국계 연방검사장 사임 압박"

[이 시각 세계] "트럼프, 한국계 연방검사장 사임 압박"
입력 2021-01-11 06:51 | 수정 2021-01-11 06:52
재생목록
    이 시각 세계입니다.

    미국 첫 한국계 연방 검사장이 닷새 전 돌연 사임한 이유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는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박병진 조지아주 북부지역 연방 검사장은 첫 한국계 연방 검사장으로 '조지아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될 정도로 촉망받는 인사였는데요.

    지난 3일, 법무부 고위관리가 박 검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트럼프 대통령이 부정 선거와 관련된 수사가 없었던 점에 매우 화가 났고, 박 검사장을 해고하길 원한다"고 전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박 검사장은 백악관에서 즉시 사임하길 원한다는 뜻을 전달받고 다음날 바로 사임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