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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스페인, 50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마비

[이 시각 세계] 스페인, 50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마비
입력 2021-01-11 06:52 | 수정 2021-01-1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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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스페인 도심이 마비됐습니다.

    폭풍 필로메나가 스페인을 강타하면서 수도 마드리드를 포함해 스페인 전역에 폭설이 내렸고, 마드리드에는 1971년 이후 가장 많은 눈이 쌓였는데요.

    이번 폭설로 4명의 사망자도 발생했고,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은 금요일 저녁부터 운영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기차도 운행이 중단됐고, 150여 개의 도로도 폐쇄됐는데요.

    차량이 고립되면서 사람들은 도로에 12시간 이상 갇히기도 했고, 발이 묶인 주민들이 스키와 썰매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도 발견됐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도로가 폐쇄된 지역에 군과 경찰을 동원해 백신과 식료품을 운송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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