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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 꽁꽁 싸맨 출근길…서울 영하 12도

강추위에 꽁꽁 싸맨 출근길…서울 영하 12도
입력 2021-01-11 07:15 | 수정 2021-01-1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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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안 그래도 월요일은 특히 출근하기 싫은데 오늘 출근길도 매우 춥겠습니다.

    남도지방을 빼면 한파특보가 안 내려진 곳이 거의 없을 정도인데요, 오늘은 종일 춥다고 하니 잘 입고 외출하셔야겠습니다.

    서울 광화문에 취재진 나가 있습니다.

    이덕영 기자, 새벽부터 가 있었는데.. 많이 춥죠?

    ◀ 기자 ▶

    네, 외투를 꼭 껴입어도 차가운 칼바람이 옷 속으로 파고드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은 영하 12도에 달하고 있습니다.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두터운 외투와 목도리로 단단히 무장을 한 모습입니다.

    수도권과 중부 지역 대부분에 한파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파주에선 영하 17도, 철원에선 영하 20도까지 아침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낮에도 최고기온이 서울 영하 2도 등 전국이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로 어제와 비슷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내일 낮부터 평년 수준으로 기온이 풀리면서 2주 동안 이어진 이번 북극 한파도 끝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앵커 ▶

    눈 예보도 있고 또 눈이 온 곳도 있는데요.

    본격적으로 출근시간인데, 지금 도로 상황은 어떨까요?

    ◀ 기자 ▶

    네, 제가 나와 있는 광화문 일대를 포함해 서울과 수도권에는 다행히 눈 예보가 없는데요.

    이곳 광화문을 지나는 차량들은 제 속도를 내고 있고, 서부간선도로와 동부간선도로를 제외한 서울 전 지역에서도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에는 아침부터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경기 남부와 강원·충청 일부 지역에는 새벽까지 눈발이 날리기도 했는데요.

    도로가 얼었기 때문에 미끄러짐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특히 최근 내린 눈이 낮 동안 녹았다 밤사이 다시 얼면서 도로에 살얼음이 생겼을 수 있기 때문에 운전에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MBC뉴스 이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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