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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최강 한파에 '얼었어' 시리즈 등장

[뉴스터치] 최강 한파에 '얼었어' 시리즈 등장
입력 2021-01-11 07:19 | 수정 2021-01-1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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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터치맨' 나경철씨, 나와 있는데요.

    먼저, 첫 소식 보겠습니다.

    "한파 이겨내는 '얼었어' 시리즈"

    지난 주, 말 그대로 최강 한파가 몰아치면서 한반도를 꽁꽁 얼렸는데요.

    얼었어 시리즈, 무슨 뜻인가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지난주 부터 계속되는 한파에 SNS 등에서는 순간포착 영상인 이른바 '얼었어' 시리즈가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얼었어 시리즈, 어떤 내용인지 소개해 주시겠어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강과 바다까지 얼어붙는 강추위가 지속 되면서 SNS와 같은 온라인상에서는 강추위를 인증하는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얼었어 시리즈', 영상 먼저 보시겠습니다.

    얼음이 들어간 아이스커피가 진짜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차 안에 둔 물티슈도, 생수도, 베란다에 두었던 콜라까지...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가 모든 건 얼어붙게 만든, 얼었어 시리즈의 인증 장면들인데요.

    "이런것도 얼어 붙었다"며 저마다 다른 '추위 인증샷'을 올리는 겁니다.

    얼었어 시리즈의 유행, 연일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던 지난 2018년에 시작됐는데요.

    당시 누리꾼들은 정수기 물과, 잼, 커피, 화장품 등 뜻밖의 물건이 얼어버린 모습을 공유하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 30분 기준, 수도계량기 등 동파 피해만 5천 넘게 발생할 만큼 추위는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 만들고 있는데요.

    이는 전날 보다 2배 이상으로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 앵커 ▶

    네, 얼었어 시리즈, 어찌 보면 강추위를 인증하며 웃음으로 극복해 내자는 하나의 놀이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매서운 강추위 이번 주부터 슬슬 풀린다는데요. 건강에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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