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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한 겨울에도 '아이스커피' 인기

[뉴스터치] 한 겨울에도 '아이스커피' 인기
입력 2021-01-11 07:21 | 수정 2021-01-1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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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강추위에도 '얼죽아'"

    앞서 얼었어 시리즈와 함께 듣기만 해도 추워지는 소식 같은데요.

    얼죽아라고 하면, 얼어죽어도 아이스 커피를 찾는다는 소식인가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한 겨울에도 따뜻한 커피 대신 아이스 커피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고 합니다.

    컵 가득 채워진 얼음에 뜨거운 커피를 부으면, 정말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아이스커피가 되는데요.

    여름에 많이 팔릴 것 같은 아이스 커피, 겨울 커피시장을 점령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뜨거운 음료와 차가운 음료 판매 비중은 5대 5 정도로 집계됐다는데요.

    1년 전 6대 4에서 지금은 비슷해 졌다고 합니다.

    통상 더운 여름에는 아이스 음료 판매 비중이 늘어나고, 날씨가 추워지면 뜨거운 음료가 더 많이 팔리는 게 일반적인데요.

    이번 겨울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카페 내 취식이 금지되고, 포장·배달만 허용된 상황에서도 굳이 고객들이 아이스 음료를 많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한 대형 커피전문점 조사결과 지난해 12월 따뜻한 커피와 아이스 커피의의 판매량 비율이 49대 51로 나타났다는데요.

    1년 전 57대 43에서 역전된 거라고 합니다.

    이러한 아이스 커피의 인기, 얼죽아를 찾는 고객층이 많아지고 있고, 제품군도 다양해 진 게 한 원인이라는데요.

    당분간 아이스의 인기를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어찌보면 얼음장사는 여름 한철 장사라는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계절과 상관없이 찬 음료를 즐기는 분들이 정말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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