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학대로 숨진 정인양의 양모 장모씨에게 살인죄 적용을 검토 중인 검찰은 사망 원인의 재감정 결과를 토대로 내일(13) 첫 공판 전에 혐의 판단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최근 전문 부검의에게 의뢰한 정인양의 사망 원인 재감정 결과를 받았고,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 등 법리 검토를 거쳐 공소장 변경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지난달 장씨를 재판에 넘기면서 아동학대 치사 혐의를 적용했지만, 살인죄는 공소장에 적지 않아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정인
검찰, '정인이 양모' 살인죄 적용 검토
검찰, '정인이 양모' 살인죄 적용 검토
입력
2021-01-12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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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1-12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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