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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美 의회 경찰국장 "주방위군 대기, 윗선서 막아"

[이 시각 세계] 美 의회 경찰국장 "주방위군 대기, 윗선서 막아"
입력 2021-01-12 06:56 | 수정 2021-01-1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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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보안당국과 국방부 관리들이 시위대의 의회 진입을 막기 위한 주 방위군 대기를 막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의회 폭동에 책임을 지고 최근 사임한 '스티븐 선드' 전 의회 경찰국장이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리기 이틀 전인 지난 4일, 의사당 보호를 위한 주방위군의 대기를 요청했지만 보안당국 관리들이 거부했다고 밝힌 건데요.

    선드 전 국장은 대선 불복 시위대의 규모가 예전보다 클 것이라는 경찰 정보가 있었음에도 상급자들이 주방위군을 대기하도록 하는 공식 절차를 주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보안 책임자들은 "비상사태를 공식 선언하는 것 같아 주방위군이 투입하는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선드 전 국장은 의회 폭동 당일에도 5차례에 걸쳐 지원을 요청했지만 국방부 관리들이 미적거렸고 승인이 지연됐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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