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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바이든 취임식 주제는 '하나 된 미국'

[이 시각 세계] 바이든 취임식 주제는 '하나 된 미국'
입력 2021-01-12 07:21 | 수정 2021-01-1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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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세계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당선인이 현지 시각 20일,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데요.

    이번 취임식의 주제는 '하나가 된 미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국가 통합을 최우선 과제의 하나로 보고 있다고 거듭 말해왔는데요.

    취임식 준비 위원회는 "이제 분열의 시대에 대한 페이지를 넘길 때"라면서 "이번 취임식은 미국 국민에게 치유, 통합, 화합, 하나가 된 미국의 새로운 장을 여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상당히 축소해 진행되는데요.

    취임 선서를 지켜보기 위해 모이는 관중 대신 미국의 주와 영토를 대표하는 깃발을 세울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트럼프 지지 사이트에서는 취임식 당일의 폭력 시위를 선동하는 글들이 게재되고 있어 폭력 시위 재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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