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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아침까지 강추위, 낮엔 전국 영상권…서해안 눈 조심

[날씨] 아침까지 강추위, 낮엔 전국 영상권…서해안 눈 조심
입력 2021-01-12 07:46 | 수정 2021-01-1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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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추위는 오늘 아침까지만 견디시면 되겠지만 눈과 미세먼지라는 또 다른 변수가 나타났습니다.

    먼저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또다시 떨어지는 등 어제 아침만큼이나 춥지만요.

    한낮에는 8일 만에 영상권을 회복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이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출근길 눈은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곳곳에 시간당 1cm 안팎씩 강하게 내리고 있어서 서천과 고창, 장성과 제주에는 대설 주의보까지 발령중입니다.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또 다른 눈구름이 다가오면서 밤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을 뿌리겠는데요.

    지난주 수요일만큼 눈이 강하게 오지는 않겠지만 또다시 퇴근길 무렵에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지방이 1에서 3, 강원 영서와 충북, 경북 북부 내륙에는 최고 5cm까지도 내려 쌓일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대기 정체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갈수록 쌓여가고 있고요.

    오늘 수도권과 충청도 지방의 일 평균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 보시면 서울이 1도, 대전 2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 지방은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은 6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눈구름 뒤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내일은 더 많은 지역에서 공기가 탁해지겠고요.

    먼지는 이번 주 주말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밀려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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