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운 요즘, 산책 중에 하얀색 눈꽃을 핀 나무들을 볼때가 있는데요.
이슈톡 마지막 키워듭니다.
"곰팡이가 만든 0.01mm 얼음"
이게 뭘까요?
하얀색 솜사탕이 나무에 걸린 것 같은데요.
최근 북아일랜드에는 이처럼 솜사탕 처럼 생긴 독특한 모양의 실들이 나무에 걸려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만지면 금세 녹아내린다는데요.
연구진에 따르면 습한 겨울밤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고목에 얼음 결정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곰팡이균으로 인해 얼음이 0.01mm 두께로 생겨난다는데요.
이 같은 현상은 흔하지는 않지만, 전 세계 곳곳에서 겨울이면 종종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투데이 이슈 톡이었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나무에 생기는 '솜사탕 얼음'의 정체
[이슈톡] 나무에 생기는 '솜사탕 얼음'의 정체
입력
2021-01-13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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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1-1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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