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재료를 손질할 때 사용하는 주방 가위.
오래 쓰면 군데군데 녹이 슬고 날이 무뎌지는데요.
녹슬고 무뎌진 가위를 새것처럼 관리하는 방법 알아볼까요?
가위에 녹이 슬었다면 김빠진 콜라를 활용해 보세요.
콜라는 금속 산화물을 녹이는 성분이 있습니다.
종이 행주에 콜라를 적셔 녹이 생긴 부위에 올려놓고, 15분 뒤에 떼어 냅니다.
그런 다음, 수세미로 문질러 닦고 깨끗한 물로 헹구면 녹이 말끔히 사라집니다.
콜라가 없다면 케첩을 조금 묻혀 닦아내도 녹을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오래 써서 날이 무뎌진 가위는 주방용 포일로 해결하세요.
포일을 둥글게 뭉쳐서 가위 날을 갈아주면 날이 다시 날카로워집니다.
또, 주방 가위는 식재료에 직접 닿는 도구인 만큼 주기적으로 소독해주는 게 좋습니다.
뜨거운 물에 10분간 담가두면 살균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손잡이 부분이 열에 약한 플라스틱이라면, 날 부분만 식초 물에 담가서 소독해야 합니다.
가위에 녹이 슬었다면 김빠진 콜라나 케첩 묻혀 닦으시고요.
오래 써서 무뎌진 가위 날은 주방용 포일에 문지르면 새것처럼 날카로워집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스마트 리빙] 주방 가위, 김빠진 콜라로 녹 제거하세요
[스마트 리빙] 주방 가위, 김빠진 콜라로 녹 제거하세요
입력
2021-01-1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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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1-1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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