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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서해안 황사 관측…전국 일시적 미세먼지 '매우 나쁨'

[날씨] 서해안 황사 관측…전국 일시적 미세먼지 '매우 나쁨'
입력 2021-01-13 07:43 | 수정 2021-01-1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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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길 어제 내린 눈이 내려 녹아 얼어붙어 길이 미끄러울 수 있어서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여기에 지금 안개와 먼지까지 뒤엉키면서 서울의 하늘이 이처럼 뿌옇고요.

    가시거리도 4km 줄어든 상황입니다.

    지금 중국발 스모그에 황사까지 섞여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미 이른 새벽부터 백령도와 충남 홍성 등 서해안과 제주도에서는 황사가 관측되고 있고요.

    차츰 서울 등 전국 내륙 지방으로도 영향을 주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현재 농도를 보시면 서울 강동구의 농도가 60마이크로그램.

    홍천 69, 보은 60마이크로그램 등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까지 올라있는 모습이고요.

    대기 질은 주말에야 찬 바람이 불면서 차츰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동안 강원 영서에만 눈이 조금 날리겠고요.

    시야가 뿌연 곳이 많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0도, 강릉 11도까지 껑충 오르겠고요.

    남부 지방도 광주 12도, 부산도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는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또다시 먹구름이 지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 등 수도권에는 주로 비로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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