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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한국 배 나포한 이란, 대규모 해상훈련

[이 시각 세계] 한국 배 나포한 이란, 대규모 해상훈련
입력 2021-01-14 06:57 | 수정 2021-01-14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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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를 나포한 이란 해군이 대규모 해상 훈련에 나섰습니다.

    이란 해군은 현지 시각 13일, 오만 만에서 '마린 파워 99' 훈련을 시작했는데요.

    이번 훈련에는 신형 함정인 '마크란'과 '제레'가 참여했습니다.

    '마크란'은 이란 해군이 보유한 가장 큰 함정이고, 제레'는 이란 해군이 보유한 선박 중 가장 화력이 강한 함정인데요.

    이란해군은 특공대를 태운 헬기가 마크란에 착륙하는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이란의 정예군인 혁명수비대는 지난 4일 걸프 해역에서 한국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를 나포해 억류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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