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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5백 명대' 나올 듯…열방센터 2명 구속

오늘도 '5백 명대' 나올 듯…열방센터 2명 구속
입력 2021-01-15 06:04 | 수정 2021-01-1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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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확진자 수가 이제 확실한 5백 명대까지는 온 것 같습니다.

    오늘도 어제 그제와 비슷한 숫자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를 코로나와 백신으로 조종한다는 교리의 BTJ 열방센터는 주님의 말씀 대신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국으로 퍼뜨리고 있는데요,

    날마다 관련 확진자가 수십 명씩 나오고 있습니다.

    열방센터 간부 2명은 구속됐습니다.

    첫 소식은 김재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오전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440명.

    하루 전 같은 시각보다는 19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지난 13일 총 확진자수가 524명이었던 걸 감안하면, 오늘 발표될 확진자수도 5백 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기독교 선교단체인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발 집단감염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열방센터와 관련된 누적확진자수는 하루 전보다 50명 넘게 늘어난 713명으로 불어났습니다.

    더구나 BTJ 열방센터가 당국의 역학조사를 방해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앞으로도 관련 확진자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관련 혐의로 BTJ 열방센터 관계자 2명은 경찰에 구속된 상황.

    하지만 이미 열방센터를 다녀간 사람들이 전국으로 퍼져나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가운데 1천2백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서울 동부 구치소에선 다행히 이틀째 확진자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오늘 발표될 9차 전수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로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어, 교정시설 내 밀집도를 줄이기 위해 수형자 9백 명이 가석방됐습니다.

    법무부는 가석방 대상을 확대한 건 다른 교정시설로 옮겨붙을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며,

    무기·장기수형자와 성폭력사범, 아동학대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범죄는 확대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김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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