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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인니서 4만 5천여 년 전 멧돼지 그림 발견

[이슈톡] 인니서 4만 5천여 년 전 멧돼지 그림 발견
입력 2021-01-15 06:47 | 수정 2021-01-15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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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한 섬의 동굴에서 4만 5천여 년 전에 그린 그림이 발견됐다고 하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멧돼지" 입니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의 석회동굴인데요.

    벽에 통통한 몸집의 멧돼지가 그려져있습니다.

    호주의 한 대학교 연구진이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 벽화이자 사물의 형태를 구분할 수 있는 구상화로는 최초의 그림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멧돼지 그림은 가로 136cm, 세로 54cm 크기로 일부만 그려진 두 마리의 돼지와 마주 보고 있는 형태입니다.

    연구진은 우라늄 동위 원소 연대 측정법으로 동굴 광물질의 연대를 측정해보니 적어도 4만 5500년 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는데요.

    술라웨시섬은 그동안 4만 년도 더 된 동굴 벽화가 잇따라 발견됐지만, 이번 벽화는 지금까지 가장 오래된 동물 벽화보다 1천 600년가량 더 앞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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