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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폭풍우의 흔적…자연이 그린 나무 화제

[이슈톡] 폭풍우의 흔적…자연이 그린 나무 화제
입력 2021-01-15 06:49 | 수정 2021-01-15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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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이 만들어낸 작품은 인간이 만든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데요.

    마지막 키워드는 "자연이 그린 '생명의 나무'" 입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유명 벽화 중 하나인 생명의 나무!

    나선형으로 똬리를 튼 나뭇가지들이 끊임없이 뻗어나가는 표현이 근사한 작품인데요.

    이 모습, 현실에도 포착됐습니다!

    호주 출신의 아마추어 사진가 데리모로니가 지난 7월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있는 카코라 호수를 찍은 건데요.

    폭풍우가 지나간 후 호수의 물이 빠지며 나뭇가지처럼 움푹 팬 자리에 기름만 남아 마치 호수 전체를 거대한 나무로 만든 겁니다.

    사진가는 호수의 역동적인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6개월 동안 2주에 한 번 드론을 띄웠다고 하는데요.

    인간이 흉내 낼 수 없는 자연이 만든 작품이네요.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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