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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배달 증가세에 오토바이 나 홀로 성장

[뉴스터치] 배달 증가세에 오토바이 나 홀로 성장
입력 2021-01-15 06:52 | 수정 2021-01-1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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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오토바이의 이유 있는 질주"

    코로나19 이후 배달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배달 오토바이 많이 증가한 게 사실인데요.

    오토바이의 질주에 무슨 이유라도 있나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업종이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데요.

    '배달업'의 호황으로 오토바이와 관련된 업종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10분만에 오토바이 타는법을 알려주는 인기 동영상들인데요.

    코로나19로 배달업이 호황을 누리면서, 배달초짜들이 꼭 봐야하는 필수 동영상으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그만큼 배달업 호황으로 배달업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이는 수치로 확인된다고 합니다.

    전국 66만 소상공인 사업장 매출을 관리하는 한국 신용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전국 소상공인 매출은 전년 대비 34% 폭락했다는데요.

    같은 기간 전국 오토바이 판매·수리업 매출은 27% 상승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오토바이를 새로 구입하거나 수리해서 타는 사람들이 많다는건데요.

    배달 대행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장사가 안 돼 배달비라도 아껴보겠다며

    직접 배달해보려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오토바이를 몰 수 있는 이륜차 면허응시자도 폭증하고 있다는데요.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이륜차 면허 시험 응시자는 13만 93천 여명으로 2019년 보다 16%나 늘었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하루빨리 모든 업종이 호황을 누리는 날들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요즘 오토바이 매장에서는 대형 오토바이보다는 소형 오토바이들이 많이 팔릴 정도로 배달업에 뛰어든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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