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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남권 대설주의보…출근 시간대 눈 예보

서울 동남권 대설주의보…출근 시간대 눈 예보
입력 2021-01-18 06:28 | 수정 2021-01-1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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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새 큰 눈이 예보됐었는데요.

    서울과 수도권엔 아직까지는 쏟아지진 않고 오락가락했습니다.

    출근시간대에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는데요.

    ◀ 앵커 ▶

    서울 광화문에 나가 있는 취재진 연결합니다.

    곽동건 기자! 지금 서울엔 눈이 많이 내리지는 않는 것 같군요?

    ◀ 기자 ▶

    많은 눈이 쏟아질 거라는 예보와 달리 밤사이 서울에는 거의 눈이 오지 않았습니다.

    약한 눈발만 날렸다 그쳤다 반복했는데요.

    현재 서울에는 강남과 서초, 송파, 강동 이렇게 동남권 4개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 가장 눈이 많이 내린 편인 서초구의 적설량도 1.1센티미터 정도에 그쳤습니다.

    다만, 기상청은 오늘 오후까지 눈이 이어지고, 출근시간대 전후에 집중될 것이라고 예보했기 때문에 주의는 필요합니다.

    특히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졌기 때문에 눈이 내리면 바로 도로가 얼어붙을 가능성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서울시는 어제 저녁 6시부터 비상근무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사전 제설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또, 출근시간대 대중교통 집중 배차 시간도 평소보다 30분 늘렸는데요.

    잠시 뒤 오전 7시부터 9시 반까지 지하철은 평소보다 운행횟수가 늘어나고, 시내버스 배차 간격도 줄어듭니다.

    지금 서울시내 주요 도로에 눈이 거의 쌓이지 않긴 했지만, 상황이 유동적인 만큼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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