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입 벌린 채 함정 사냥하는 태국 고래

[이슈톡] 입 벌린 채 함정 사냥하는 태국 고래
입력 2021-01-18 06:40 | 수정 2021-01-18 06:41
재생목록
    자연 속의 여러 동물들, 저마다 독창적인 사냥법을 통해 생존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물고기 떼 빠져든 이곳은?"입니다.

    은빛 물고기들이 망망대해 한가운데 몰려 있는데요.

    순간 커다란 고래가 등장해 물고기를 꿀꺽 삼켜버립니다.

    입을 함정으로 이용하는 사냥법인데요.

    입을 벌린 채 가만히 누워 물고기를 유인한 뒤 고래는 입을 닫아버리는 방식입니다.

    야생동물 촬영가 버티 그레고리가 태국의 한 바다에서 무인 항공기를 통해 에덴 고래가 물고기 떼를 사냥하는 장면을 촬영한 건데요.

    제작자는 "땅으로부터 하수 유출로 물의 산소가 부족해지자 물고기들이 표면에 모이게 됐다"며 입을 벌린 채 수면 아래로 유지하면 고래의 입으로 물고기를 끌어당기는 흐름이 만들어져 먹이를 먹을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