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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구룡령 12cm 폭설…영하권 도로 결빙 '주의'

홍천 구룡령 12cm 폭설…영하권 도로 결빙 '주의'
입력 2021-01-18 07:03 | 수정 2021-01-1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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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춘천 등 영서 북부 지역엔 예보됐던 대로 눈이 많이 오고 있습니다.

    3시간 전부터 눈발이 강해졌는데요, 춘천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재규 기자 지금 날씨 상황은 어떤가요?

    ◀ 기자 ▶

    네, 이곳은 춘천 의암호입니다.

    이곳에는 약 3시간 전인 새벽 4시부터 굵은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오다 말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2.6센티미터의 눈이 쌓였습니다.

    산간 지역에는 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홍천 구룡령에는 15센티미터의 눈이 왔습니다.

    홍천 내면 10센티미터, 화천에도 3센티미터의 눈이 내렸습니다.

    강원 영서 지역의 경우 오늘 저녁까지 3에서 8센티미터, 많은 곳은 10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강한 눈이 올 때는 오전 9시부터 낮 3시 사이가 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현재 춘천과 홍천, 원주 영월 태백 등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 많은 양의 눈이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춘천과 홍천 화천의 기온이 영하 6도에서 7도 분포를 보이고 있어 내린 눈이 얼어붙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차량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눈이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터널의 경우 입구와 출구의 기상 상태가 다를 수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눈이 오늘 오후 그치겠지만 내일과 모레 강추위가 닥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MBC뉴스 이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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