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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中, 광산 사고 일주일 만에 12명 생존 확인

[이 시각 세계] 中, 광산 사고 일주일 만에 12명 생존 확인
입력 2021-01-19 07:00 | 수정 2021-01-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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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한 금광에서 폭발사고로 노동자 22명이 6백여 미터 땅 밑에 매몰 된 지 일주일 만에 이들 중 12명의 생존이 확인됐습니다.

    구조 당국은 사고가 난 금광 아래에서 노동자들이 두드리는 소리를 확인한 후 대규모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매몰 위치까지 구멍을 뚫고 매몰 된 노동자들에게 밧줄로 보급품을 내려보냈고 최소 12명이 생존해 있다는 쪽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쪽지에는 4명이 다쳤고, 생존자들의 건강이 악화해 응급 구조가 절실하며 약과 진통제 등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는데요.

    또 주변에 엄청난 양의 지하수가 흐르고 있어 위험하다는 경고와 함께 구출을 중단하지 말아 달라는 내용도 담겨있었다고 합니다.

    다른 10명의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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