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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육군, 최신 설비 갖춘 '무료 빨래방' 운영

[뉴스터치] 육군, 최신 설비 갖춘 '무료 빨래방' 운영
입력 2021-01-19 07:21 | 수정 2021-01-1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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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터치맨' 나경철씨, 나와 있는데요.

    먼저, 첫 소식 보겠습니다.

    "군복 세탁은 무료 빨래방에서..."

    보통 군 생활하면서 군복은 손 빨래나 공용 세탁기를 많이 돌리게 되는데요, 빨래방이 들어서나 봐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군부대에도 민간 부럽지 않게 쾌적하고 최신 설비를 갖춘 '빨래방'이 순차적으로 들어선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군 생활하면서 군복 세탁과 관련된 에피소드 간직하고 계신분들 많으실텐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육군이 전군 최초로 최신 세탁시설과 휴게공간을 결합한 '병영세탁방'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는데요.

    영상 먼저 보시겠습니다.

    과거, 군대에서 후임병들은 자신의 빨래보다는 선임병의 빨래부터 먼저 했던 게 사실인데요.

    빨래도 볕 좋은 야외에 널고, 누가 가져갈까 하루 종일 빨래배를 지키고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최근 육군이 공개한 병역 세탁방의 모습인데요.

    최신 세탁시설과 휴게공간을 결합한 빨래방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장병 10인 기준 1대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중대급에는 각 8대, 소대급은 각 4대의 고성능 상업용 세탁기와 건조기가 설치된다는데요.

    육군은 오는 31일까지 우선 5개소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합니다.

    올해 안에는 전방 9개 사단을 포함해 총 24개 부대에 세탁방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는데요.

    빨래하는 동안 장병들이 쉴 수 있도록 카페형 테이블과 의자, 냉·온풍기도 갖췄다고 육군을 설명했습니다.

    ◀ 앵커 ▶

    네, 기존 병영 내 세탁실의 경우 화장실이나 세면장 등과 같이 있어 공간이 협소하고 불편했었는데요. 장병들의 복지가 나날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군 생활하면서 겨울철 빨래, 보통 고생스러운 게 아니었는데요.

    옛 생각이 많이 나는 소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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