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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최근 20대 오디오북 소비량 급증

[뉴스터치] 최근 20대 오디오북 소비량 급증
입력 2021-01-19 07:25 | 수정 2021-01-1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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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오디오 북으로 힐링...Z세대"

    Z세대라고 하면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젊은 세대를 이르는 말인데요.

    오디오 북에 빠져있나 봐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오디오북은 말 그대로 전문 성우나 저자가 읽은 텍스트를 녹음한 '귀로 듣는 책'을 말하는데요.

    귀로 듣는 게 익숙한 Z세대들이 오디오북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한 오디오북 이용자가 오늘 들을 책을 고르는 모습인데요.

    줄 없는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고, 정보 수집도 SNS로 하며, 10분짜리 웹 드라마를 선호하는 Z세대들이 오디오북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귀로 듣고, 짧은 영상에 익숙한 Z세개 오디오북 콘텐츠와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라는데요.

    국내 오디오북 업체의 회원수는 700만 명대로, 이중 20대 이용자가 전체의 20% 이상에 이른다고 합니다.

    특히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영상 콘텐츠에 피로감을 느끼는 이들 사이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찾는 이탈 현상이 뚜렷해 지고 있다는데요.

    오디오북 업체들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빠름'을 추구하는 20대의 성향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인기이유를 분석하고 있다고 합니다.

    뉴스터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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