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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집 밥' 늘면서 고급 오일·조미료 판매 급증

[뉴스터치] '집 밥' 늘면서 고급 오일·조미료 판매 급증
입력 2021-01-20 06:51 | 수정 2021-01-20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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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집콕 장기화…집 밥에 풍미 더하다."

    집에서 머물고, 밥 먹는 시간도 늘면서 한 끼를 먹어도 제대로 먹자는 움직임 일고 있는데요.

    집밥에 변화가 일고 있나봐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건강하게 먹으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고급스러운 맛을 낼 수 있는 오일과 조미료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먹을줄 아는 연예인!

    '화사'씨가 MBC 인기예능 나혼자산다에서 짜장라면에 트러플 오일을 곁들여 먹는 장면이 큰 화제가 됐었는데요.

    집에서 만들어 먹는 짜장라면 일지라도 고급스러움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이 값비싼 트러플 오일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버진 올리브유의 수입량은 1만 8천여 톤으로 전년 대비 30%나 늘었다는데요.

    이는 지난 2005년 2만 4천5백 톤 수입량을 기록한 이후 15년 만의 최대치라고 합니다.

    트러플 오일은 각종 재료의 음식과 잘 어울린다는데요.

    오일뿐 아니라 음식의 맛과 풍미를 위한 조미료의 인기도 식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의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조치로 히말라야산 핑크솔트 등 고급 가공 소금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는데요.

    해외여행이 아직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해외에서 먹던 맛을 추억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으로 식품업계는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지난 여름 열대과일이 잘 팔린다는 소식 전해 드린바 있는데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해외여행의 추억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도 그 만큼 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 장기화로 한끼를 먹어도 제대로 먹자는 움직임이 확실히 정착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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