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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00명 안팎 예상…'5인 이상' 해제는 미뤄

오늘 400명 안팎 예상…'5인 이상' 해제는 미뤄
입력 2021-01-21 06:15 | 수정 2021-01-2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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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지난주 5백 명대였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일요일을 기점으로 4백 명대 안팎으로 감소한 모습입니다.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오늘 확진자 수도 400명 안팎일 것으로 예상돼, 확산세는 진정돼 가고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산발적 감염 때문에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 해제 여부를 놓고 방역당국이 고민 중입니다.

    박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어제 저녁 9시 기준으로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368명.

    전날 같은 시각보다 9명 적어, 오늘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어제 404명과 비슷한, 400명 안팎이 될 전망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이어져, 경기 김포시 주간보호센터에서 지난 18일 첫 환자가 나온 뒤 1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서울 동대문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습니다.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78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정부는 3차 대유행의 추세를 살펴본 뒤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 해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확진자 수에 연동이 되어서 취해질 조치라기보다는, 3차 유행을 얼마만큼 지속을 하고, 그리고 현재 어느 정도의 위험 요인이 있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판단을 통해서… (결정하겠습니다)"

    한편 서울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밀접 접촉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교정 당국은 예방적 차원에서 박 전 대통령을 외부 병원으로 옮겨 당분간 격리 조치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박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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