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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항공업계, '가정용 기내식' 배달 서비스

[뉴스터치] 항공업계, '가정용 기내식' 배달 서비스
입력 2021-01-21 06:51 | 수정 2021-01-2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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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배달요…기내식 '갬성' 도시락"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배달이 안되는 게 없는 배달 전성시대에 살고 있는데요.

    기내식도 도시락 형태로 판매가 되나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자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번엔 여행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기내식을 집에서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해외여행을 위해 기내에 오르는 순간 시작되는 고민 하나! 바로 한식을 먹을까, 양식을 먹을까 일 텐데요.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계가 기내식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 결과, 만족할 만한 성적을 냈다고 합니다.

    일부 항공사가 배달 판매 중인 기내식 콘셉트의 가정 간편식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식전빵부터 메인요리, 디저트까지 국제선 기내식과 동일하게 구성됐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여행에 대한 그리움의 '맛'을 충족시켜주기에 충분하다는데요.

    지난해 12월 단돈 1만 원에 도시락 형태로 선보인 기내식 간편식이 출시 한 달 만에 무려 1만 개나 판매됐다고 합니다.

    이밖에 일부 편의점과 레스토랑 등에서도 다양한 기내식을 빼닮은 도시락이 판매될 정도라고 하는데요.

    기내식을 배달시키는 소비자들은 지난 여행지를 추억하는 사진 등을 SNS에 올리며 가상 여행을 떠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해외여행의 추억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이 그 만큼 늘어간다는 뜻 인 것 같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해외여행을 가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심리를 잘 파악한 마케팅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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