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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늦은 오후부터 비…당분간 쉬어가는 추위

[날씨] 늦은 오후부터 비…당분간 쉬어가는 추위
입력 2021-01-21 07:45 | 수정 2021-01-2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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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아침 공기마저 확연히 부드러워졌다 느끼실 겁니다.

    다만 지금 서울의 하늘 이처럼 흐린 상태고요.

    늦은 오후부터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쪽을 시작으로 차츰 전국에 비도 내리겠습니다.

    충남과 호남, 경남과 제주에 5에서 20, 서울 등 그 밖의 내륙 지방에도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요.

    밤사이 기온이 낮아지는 강원 산간지방에는 눈으로 내리면서 1에서 5cm가량 쌓일 수 있겠습니다.

    당분간 추위는 쉬어가면서 이달 말까지도 한파특보가 내려질 정도의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오히려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주말까지도 겨울보다는 봄에 가깝게 느껴질 수 있겠고요.

    주말 사이 남쪽으로는 기압골이 지나면서 충청과 남부 지방에서는 비나 눈이 흠뻑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중서부 지방에서는 공기가 다소 탁할 수 있겠고요.

    비는 늦은 오후 수도권을 시작으로 차츰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 아침보다 10도가량이나 높게 시작하고 있고요.

    낮 기온도 서울 7도, 대전 10도, 광주와 부산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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