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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00명대 초반 예상…산발적 감염 여전

신규확진 300명대 초반 예상…산발적 감염 여전
입력 2021-01-22 06:07 | 수정 2021-01-22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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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확진자 수가 계속해서 확연하게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3백 명대 초반까지도 내려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업제한이 완화됐기 때문에 조금 지켜볼 필요는 있습니다.

    특히 작은 규모의 모임에서 서로가 서로를 감염시키는 사례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데요,

    코로나 현황, 나세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젯밤 11시 기준 잠정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는 3백4명.

    전날 같은 시간보다 70여 명 줄었습니다.

    최종 하루 확진자 수도 4백1명에서, 3백 명대 초반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해 들어 이틀을 제외하곤 모두 1천 명 아래를 유지했는데, 지난해 11월 시작된 3차 대유행이 완만히 잦아들고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서울 강남구의 영어 캠프 등 학원과 가족 모임을 고리로 한 산발적인 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유미/서울시 시민건강국장]
    "교사 1명과 수강생 4명이 6시간 동안 장기간 수업을 진행하고 일부 학생은 1대 1 학습을 한 것으로…"

    앞서 직원 1명이 확진된 부산지법에선 어제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2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백신 접종으로 국민 다수가 면역을 갖게 되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계속돼야 된다고 밝혔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백신과 치료제, 방역과 3박자를 잘 전략을 구사해서 빠른 시간 내에 극복되고 일상 회복될 수 있도록…"

    또 지난 1년간 누적 확진자 7만 3천여 명을 분석한 결과, 확진자 2명 가운데 1명은 집단 감염에 의한 것이었고, 집단 감염 발생 장소는 종교시설이 17%로 가장 많았습니다.

    MBC뉴스 나세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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