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미네이터'로 유명한 미국 할리우드 스타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팬들에게 강렬한 한마디를 남겼습니다.
누적 감염자 100만 명을 넘긴 LA 카운티는 20일부터, 기존 75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했는데요.
74세인 슈워제네거는 현지 시각 21일, 백신을 맞으면서 이 장면을 찍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
영상 속에서 그는 영화 '터미네이터2:심판의 날'에 나왔던 대사를 인용해 "살고 싶다면 나를 따라와라"라고 말하면서 팬들에게 백신 접종을 당부했는데요.
또한 "오늘은 매우 좋은 날"이라면서 "백신 접종을 기다리면서 행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백신 맞은 '터미네이터'…"살고 싶다면 따라와라"
[이 시각 세계] 백신 맞은 '터미네이터'…"살고 싶다면 따라와라"
입력
2021-01-2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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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1-2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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