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이왕 '집콕'할 거면 넓은 집"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콕 문화 확산에 따른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는데요.
이제 넓은집이 대세로 떠오르나 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1.2인 가구 증가와 함께 한동안 외면받았던 중대형 아파트의 거래량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년 여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한 '집콕' 생활 장기화로 집에서 다양한 취미 활동 하시는 분들 많은신데요.
코로나19 장기화가 넓은집 수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8천7백 여건 으로 전월에 비해 85%나 증가했다는데요.
면적별로 보면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거래량이 11월 8백여건에서 지난달 1천5백 여건 건으로 96% 늘었다고 합니다.
전체 아파트 거래에서 중대형이 차지하는 비율 역시 코로나 확산 초기였던 지난해 3월 13.8%에서 12월 18.1%로 높아졌다는데요.
전문가들은 "재택근무가 늘고, 교육도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면서 넓은 공간에 대한 수요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합니다.
뉴스터치 였습니다.
뉴스투데이
나경철
[뉴스터치] 최근 한 달 새 '중대형 아파트' 다시 각광
[뉴스터치] 최근 한 달 새 '중대형 아파트' 다시 각광
입력
2021-01-2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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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1-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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