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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귤 알맹이에 붙은 하얀 섬유질 '귤락' 떼어 내지 말고 드세요

[스마트 리빙] 귤 알맹이에 붙은 하얀 섬유질 '귤락' 떼어 내지 말고 드세요
입력 2021-01-25 07:42 | 수정 2021-01-2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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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귤껍질을 벗겨 내면 과육에 흰 실 같은 물질이 붙어 있는데요.

    떼어 내지 말고 알맹이와 꼭 함께 드시기 바랍니다.

    과육에 붙어있는 하얀 물질은 '귤락', '알베도 층'이라고 하는데, 귤 알맹이 못지않게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장운동을 도와서 변비 예방 효과가 있는 식이섬유와, 피로 해소를 돕는 비타민C,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서 고혈압 등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비타민P가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보통 귤껍질도 먹지 않고 버리지만, 껍질 안쪽에도 귤락이 많이 붙어 있고 껍질 자체에도 비타민과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풍부해, 껍질만 모아서 감귤 차로 만들어 마시면 좋은데요.

    유기농 귤을 베이킹소다 푼 물에 넣고 깨끗이 씻고요.

    껍질을 벗겨서 채를 썰어줍니다.

    일주일간 바짝 말리고요.

    말린 귤껍질을 뜨거운 물에 넣고 10분 정도 차를 우려내 마시면 비타민 등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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