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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캔들 워머' 초에 불붙여 쓰지 마세요

[스마트 리빙] '캔들 워머' 초에 불붙여 쓰지 마세요
입력 2021-01-25 07:43 | 수정 2021-01-2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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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로겐 전구에서 발생하는 열로 향초의 왁스를 서서히 녹여서 집안에 향기가 퍼지게 하는 캔들 워머.

    연소 반응이 일어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일산화탄소, 그을음이 없고, 은은한 조명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하지만 캔들 워머를 쓸 때에도 주의 사항이 있는데요.

    일단 캔들 워머는 할로겐 전구의 열을 이용하기 때문에, 전기가 든다는 점은 알아둬야 합니다.

    25와트에서 55와트짜리 전구가 쓰이는데, 55와트 짜리 전구를 하루 4시간 정도 켜 놓는다면 한 달 전기 요금은 약 1천 원 수준입니다.

    전력 소모가 많지는 않지만 누진제가 적용되면 전기료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캔들 워머를 사용할 때에는 심지에 불을 붙여서는 안 되는데요.

    촛불의 열 때문에 전구가 깨지면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할로겐 전구는 발열량이 많은데요.

    램프가 켜져 있을 때에는 본체와 전구가 매우 뜨겁기 때문에 아이와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화상을 조심해야 합니다.

    전기 제품인 만큼 반드시 안전 인증을 받은 것을 사용하시고요.

    화재 위험이 있으니까 불이 붙을 수 있는 물건은 가까이 두지 말아야 합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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