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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발리서 추방당한 러시아 SNS 스타

[이슈톡] 발리서 추방당한 러시아 SNS 스타
입력 2021-01-26 06:43 | 수정 2021-01-2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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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들의 일탈 행위, 뉴스에서도 자주 접하는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러시아 인플루언서 발리에서 생긴 일" 입니다.

    이곳은 여행자의 천국이라 불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항구인데요.

    한 남성이 오토바이에서 수영복을 입고 묘기를 부리는 여성을 태우고 부두로 질주합니다.

    그런데 이 커플, 오토바이와 함께 바다로 뛰어드는데요.

    무모한 질주를 벌인 남성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490만 명을 거느린 러시아인 세르게이 코센코 씨입니다.

    해당 영상을 본 발리 주민들,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는데요.

    가뜩이나 발리의 해양 쓰레기가 심각한데 오토바이를 바다에 버렸기 때문입니다.

    발리 경찰은 환경법 위반 혐의로 정식 수사에 나서자 코센코씨는 아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활동이었다며 해명했는데요.

    경찰은 코센코씨가 최근 발리의 한 리조트에서 50명 이상 참석한 파티를 열었다는 사실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결국 코센코씨는 사과를 한 뒤 24일 발리에서 추방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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