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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새 학기 유아·초등 저학년생 등교 확대…개학연기 없어

[뉴스 열어보기] 새 학기 유아·초등 저학년생 등교 확대…개학연기 없어
입력 2021-01-27 06:35 | 수정 2021-01-2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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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간밤에 새로 들어온 소식과 사람들의 관심을 끈 뉴스를 전해드리는 '뉴스 열어보기' 시간입니다.

    ◀ 앵커 ▶

    먼저, 노컷뉴스입니다.

    ◀ 앵커 ▶

    오는 3월 새 학기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특수학급 학생 위주로 등교수업이 확대됩니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어제 "학교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이 대면 수업을 받도록 등교수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먼저,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서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 가운데 30명이 넘는 학급에는 기간제 교사 약 2천 명이 추가로 배치됩니다.

    또, 돌봄 시설을 늘리기 위해서 '학교돌봄터 사업'을 9월에 도입하고, 초등학생 약 46만 명에게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국민일보입니다.

    SK그룹이 내년부터 대학졸업자 정기 공채를 폐지하고 계열사별 수시 채용으로 전환합니다.

    이렇게 되면, 4대 그룹 중에서 대학졸업자 정기 공채를 유지하는 곳은 삼성만 남게 되는데요.

    현대차는 2019년부터, LG그룹은 지난해부터 정기 공채를 없애고 수시 채용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한 재계 관계자는 "그룹 공채 시절엔 신입사원을 잘 교육해서 필요한 인재로 키우겠다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이제는 기업이 일일이 교육하지 않고 실전에 필요한 인재를 뽑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서울신문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어제 삼성 전 계열사 사내 게시판을 통해서 임직원을 향한 당부의 말을 남겼습니다.

    이번 메시지는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이 부회장이 전하는 두 번째 옥중 메시지인데요.

    이 부회장은 "제가 처한 상황과 관계없이 삼성은 가야 할 길을 계속 가야 한다"면서 "투자와 고용 창출이라는 기업의 본분에 충실하고,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삼성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최후진술을 통해서 언급한 '무노조 경영 폐기', '4세 승계 포기' 등은 자신이 부재한 상황에서도 차질 없이 이행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앵커 ▶

    한겨레 살펴봅니다.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수원지검은 어제 대검 반부패부 압수수색을 통해서 안양지청에 대한 수사지휘 관련 문건 등을 확보했다는데요.

    앞서 김학의 불법 출금 사건 신고자는 '추가 공익신고서'에 2019년 7월 대검 반부패부의 압력으로 안양지청 대검 진상조사단 소속 이규원 검사의 불법 긴급 출금 요청 혐의를 제대로 수사할 수 없었다고 적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한 자료를 통해서 안양지청의 이 검사 수사 계획이 왜 무산됐는지 확인할 계획이라는데요.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어제 "이 사건을 제보한 공인신고자가 보호 신청을 했고, 현재 신고자 면담을 통해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면서 "조사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고자 보호 조치와 공수처 수사 의뢰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세계일보입니다.

    SK하이닉스 협력업체 A사의 연구소장과 영업그룹장, 공장장 등 임원 17명이 SK하이닉스 반도체 핵심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반도체 장비업체 A사는 SK하이닉스와의 협업을 통해 알게 된 반도체 관련 핵심기술과 영업비밀을 2018년 8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중국 반도체 경영업체에 유출했다는데요.

    A사의 공정그룹장 등 세 명은 삼성전자 자회사인 세메스의 전직 직원들을 통해 몰래 취득한 반도체 세정장비 도면 등을 활용해서 중국 수출용 장비를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서 국가핵심기술과 첨단기술을 국외로 유출하는 범죄자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 ▶

    끝으로, 중앙일보입니다.

    한국계 미국인 작가 테이 켈러가 미국의 아동 문학상인 '뉴베리 메달'을 받았습니다.

    미국도서관협회가 선정하는 '뉴베리 메달'은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데요.

    수상작 '호랑이를 잡을 때'는 병에 걸린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된 주인공 릴리가 마법의 호랑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렸습니다.

    이 작품은 테이 켈러의 한국인 외할머니가 들려준 전래동화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데요.

    심사위원단은 "한국 전래동화가 삶에 전하는 사랑과 희망을 환기하는 걸작" 이라면서 "할머니의 동화를 통해서 릴리는 이야기가 미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고 평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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