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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거대 풍선 속에서 콘서트 한 美 록밴드

[이슈톡] 거대 풍선 속에서 콘서트 한 美 록밴드
입력 2021-01-27 06:45 | 수정 2021-01-2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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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문화공연계도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이슈톡 첫 번째 키워드는 "코로나 걱정 없는 풍선 콘서트" 입니다.

    한 밴드가 무대 위에서 열창을 선보이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밴드 뿐아니라 관객들 주위로 투명 풍선이 둘러싸고 있는데요.

    이는 코로나19 방역 조치라고 합니다.

    지난 22일 미국 인디 록밴드 '플레이밍 립스'가 고향 오클라마호 시티에서 이색 콘서트를 열었는데요.

    '세계 최초 우주 버블 콘서트'라 불린 이 공연!

    아티스트와 팬들이 투명 풍선 안에 들어가 공연을 즐기는 무대였다고 합니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플레이밍 립스'는 당시 풍선 안에서 2곡만 부르는 테스트 무대를 공개해 화제를 낳았었는데요.

    이번 공연을 위해 밴드는 각각 최대 3명씩 들어갈 수 있는 총 100개의 풍선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특히 풍선 안에는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조 스피커와 물통 등을 완비해 팬들이 공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고 하는데요.

    코로나가 종식돼 직접 가수와 관객이 소통하며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날,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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