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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백신 접종 명소 된 영국 솔즈베리 대성당

[이슈톡] 백신 접종 명소 된 영국 솔즈베리 대성당
입력 2021-01-27 06:46 | 수정 2021-01-2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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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에서 가장 높은 첨탑을 가진 대성당이 색다른 이유로 주목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백신 접종 명소 된 8백 년 된 대성당" 입니다.

    부드러운 선율이 오르간을 타고 울려 퍼지는 이곳!

    영국의 대표적인 고딕 양식건물인 솔즈베리 대성당인데요.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사람들로 분주합니다.

    솔즈베리 대성당은 지난 16일부터 1주일에 두 번씩 백신 접종센터로 개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루 12시간 동안 하루 1,200명씩 이곳을 다녀갈 만큼 인기라고 합니다.

    8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성당이 백신 접종의 명소가 된 이유, 바로 오르간으로 연주되는 음악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대성당 측은 백신을 맞기 위해 성당에 오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환경을 만들고 싶어 오르간 연주를 하게 됐다고 합니다.

    처음엔 성가와 클래식을 연주했지만 지난 23일부터 e메일로 신청 곡도 받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시민들은 음악을 들으며 백신도 맞고, 13세기 고딕 건축 양식을 감상할 수 있어 유독 대성당에서 백신 맞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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