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올해 초등 예비소집 불참 58명 수사

[뉴스터치] 올해 초등 예비소집 불참 58명 수사
입력 2021-01-27 07:25 | 수정 2021-01-27 07:28
재생목록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제2 원영이 안돼"…58명 아이는?" 2016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른바 '원영이 사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데요.

    무슨 소식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원영이 사건을 계기로 경찰은 초등학교 예비소집 불참 학생들에 대한 소재 확인을 벌이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58명의 어린이에 대한 안전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 1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당시 7살의 신원영군은 예비소집일에 불참했지만 신경 쓰는 이는 많지 않았다는데요.

    이후 새 학기가 시작했는데도 원영군이 출석하지 않자 학교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원영군은 이미 한 달 전 사망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후 예비소집에 불참한 원영군을 좀 더 세심하게 살폈다면 원영군을 살릴 수도 있었다는 지적이 일었는데요.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전국 교육청이 예비소집에 나오지 않은 아동 중 소재를 확인해 달라고 수사 의뢰한 대상은 133명 이라고 합니다.

    이 중 75명은 취학 연기, 해외 출국 등의 이유로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는데요.

    나머지 58명에 대해서는 안전 여부를 수사 중이라고 합니다.

    58명 중 40명은 해외, 18명은 국내에 있는 것으로 파악은 됐지만 아직 정확한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다는데요.

    경찰은 제2의 원영이 사건을 막기 위해서라도 58명 전원에 대한 신변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뉴스터치 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