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고라 산양이나 염소, 토끼 털로 만드는 '앙고라' 직물.
앙고라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데다가 멋스러워서 니트 소재로 흔히 쓰입니다.
하지만 앙고라 소재인 니트는 털이 빠진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털 빠짐' 현상을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새 옷을 사면 바로 입지 말고 세탁을 한 번 하세요.
라벨에 적힌 세탁 기호대로 드라이클리닝을 하거나 손빨래한 뒤에 입으면 털이 정리되면서 덜 빠지는데요.
뜨거운 물에 세탁하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에 울 샴푸를 풀고 니트를 담가 살살 주물러 빨아야 합니다.
세탁을 했는데도 털이 많이 빠진다면 냉동실에 넣었다가 입는 방법도 있습니다.
옷을 지퍼 백에 넣어 냉동실에 3시간 정도 넣었다가 착용하면 섬유가 수축하면서 털 빠짐이 줄어듭니다.
또, 정전기 때문에 털이 빠질 수 있으니까요.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를 뿌리고 입는 게 좋습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스마트 리빙] 풀풀 털 날리는 '앙고라 니트' 냉동실에 넣으세요
[스마트 리빙] 풀풀 털 날리는 '앙고라 니트' 냉동실에 넣으세요
입력
2021-01-2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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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1-2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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